책을. 맛보다. 우물우물 씹어 맛보는 미식 독서 책을 읽다가 주인공들이 먹는 음식에 군침을 꿀떡 삼켜본 적이 있는지? 먹는 이야기가 나오면 왠지 흥분해서 신나게 떠들어본 적이 있는지? 채널을 돌리다가 요리 프로가 나오면 멈칫해본 적이 있는지?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내 식탁 위의 책들』을 놓치지 말 일이다.
번역가, 글쟁이.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나 때려치웠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영어 그림책 및 아트북 전문 서점 웬디북에서 일했고, 『중앙 선데이』 『이프』『브이챔프』 등에 책과 게임과 쇼핑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피의 책』 『블루 아라베스크』 『어쩌면 그림 같은 이야기』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